이호신 작가, 내년 1월까지 JCC미술관 전시
우리나라의 산하와 문화유산을 다니며 진경산수화 전통을 응용해 ‘생활산수화’라는 독자적인 장르와 화풍을 추구해온 이호신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이호신 작가는 내년 1월 31일까지 (재)재능문화에서 운영하는 JCC미술관(관장 안순모)에서 전시회를 한다. 〈북한산과 도봉을 듣다-이호신 생활산수전〉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2014년부터 2년 간, 두 번의 사계절과 2019년 신작이 담긴 북한산, 도봉산을 그린 이 작가의 작품 중 대작을 중심으로 선별해 40여 점을 출품했다.
그 중에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면면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약 3m의 대작으로부터 각각의 봉우리, 자연과 어우러진 우리 문화유산인 사찰과 탑 그리고 근경의 특징적인 산의 생태까지 다채롭게 소개된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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