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불교연대 2019 정기강좌의 올해 마지막 강의는 ‘신들의 만찬’과 함께 한다.
성평등불교연대는 12월 4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2층 문화살롱 기룬에서 오감체험 힐링프로그램 ‘바람난 여자’ 강좌를 갖는다. 강사는 김현진 아카마지 대표다.
김현진 대표는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전공했다. 오신채를 쓰지 않는 채식전문식당 ㈜마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학 발전을 위해 ‘아카마지’를 운영하며, 종교, 윤리, 철학, 미학, 음식 문화 등 인문학 강좌를 기획한다. 저서로 <신들의 향연, 인간의 만찬>이 있다.
성불연대의 2019정기강좌는 재미있게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영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오감체험힐링프로그램 '바람난 여자'를 주제로 내 안의 궁극적 욕망은 어디에서 오는지 보고, 듣고, 맡고, 맛보고, 느끼는 ‘안이비설신(眼耳鼻舌身)’ 오감체험을 통해 나를 깨우는 시간이다. 이번 강좌는 2019년을 마감하며 ‘슨들의 만찬’과 함께 개인별 체험 음식을 제공한다. 12월 강좌는 ‘맛보고(舌)’ 편. 성불연대는 이번 강좌에서 ‘신들의 만찬’과 함께hk는 개인별 체험 음식을 제공한다.
김현진 대표는 ‘신들의 만찬’에 대해 “이젠 음식을 혀끝으로만 맛 볼 것이 아니라, 향기로 맛보고, 맑은 정신으로 음미할 때가 되었다.”면서 “이런 정신의 소유자가 사랑에 빠진 날, 그의 식탁에서는 천상의 음악이 들릴지도 모른다.”고 소개했다.
성불연대는 “올해 성불연대 발전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12월 강좌 ‘신들의 만찬’에 초대한다.”며 “이번 강좌는 개인별 체험 음식을 제공하는 만큼 11월 27일까지 참석 여부를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2019정기강좌 바람난 여자는 2020년 1월 임지연 바른불교재가모임 상임대표의 사회로 ‘야한토크쇼:여자, 어디까지 아니’(핫한 젠더이슈 따라잡기)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