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세금,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발간

2019-12-06     김영호 기자

 

[뉴스렙] 최근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세금이 오르고, 정부가 세금을 통해 부동산 규제정책을 펼치기 시작해 이제 세금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분야이다. '그깟 세금 정도야…'라며 방심했다가는 이젠 생각지도 못한 금액에 자칫 자금 계획이 틀어질 수도 있다. 

현 부동산 시장을 고려해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하는 부동산 관련 전문가 둘이 머리를 맞대고 부동산 절세 가이드북 《왕초보를 위한 부동산 절세 교과서》(전병억.황태연 지음 / 미래지식)를 출간해 화제다. 

공동 저자 중 한 사람인 세무법인 한울의 전병억 대표 세무사는 "부동산을 사고 팔거나 보유할 때 부동산 세법을 알고 모르고는 수익률에서 하늘과 땅 차이”라며 “틈틈이 부동산 세법을 공부해 절세의 기술을 익혀 두어야 하다"고 전했다.

<왕초보를 위한 부동산 절세 교과서>는 부동산 전문 투자자뿐만 아니라 부동산을 사고 팔거나 보유한 사람들 모두에게 꼭 필요한 세금 관련법과 절세 노하우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부동산 매매에 익숙지 않은 일반인들이 꼭 필요한 부동산 세법과 절세의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병억 세무사는 "2020년에 바뀔 세법에 관한 내용도 담아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며 세금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동산 세금 관련 내용은 아주 복잡하고 자주 바뀌기 때문에 부동산 관련 전문 세무사에게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지은이 전병억은 세무법인 한울 대표 세무사이다. 2002년 세무사에 합격 후 선배 세무사 사무실의 시보로 들어가 실전 세무 일을 익혔다. 이곳에서 아파트 부지를 매입 후 재 분양하는 양도소득세 분야의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양도소득세 전문 세무사로 나아갔다. 17년간 부동산 전문 세무사의 길을 걸으며, 2016년부터는 각종 부동산 세미나에서 세무 강연을 하는 등 세무 전문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저자 황태연은 더리치에셋 대표이다. 부동산 특강 전문 강사로 부동산 전망 및 은퇴 세미나를 1000회 이상 개최했다. 건축, 시행, 개발 전문가로서 고객들의 투자를 도와주고, 건축, 시행, 개발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한다. 다수의 부동산 관련 칼럼을 작성하는 컬럼니스트이자 부동산 저술가이기도 한 황 대표는 오늘도 저술과 방송, 각종 세미나를 진행하며 투자자의 미래 부동산 전망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