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찾기 좋은 옥돔한정식전문점 제주도 서귀포 맛집 ‘미도식당’

2019-12-21     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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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렙] 제주도 서귀포시에는 중문관광단지와 산방산이 있어 그 근처로 맛집이 즐비하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 입구 쪽에서 40년 동안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제주도 전통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산방산 맛집이 있어 화제다. 제주도를 대표 별미 중 하나인 옥돔한정식을 선보이는 제주도 서귀포 맛집 '미도식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40년 전통의 오설록 맛집 '미도식당'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단골현지인들도 많아 제주 현지인 맛집으로 통한다. 카멜리아힐 맛집 '미도식당'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옥돔한정식으로, 1인 1만5천원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제육볶음, 살이 꽉 찬 간장게장과 성게미역국은 물론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옥돔이 1인당 한마리씩 준비되는 가성비가 특징이다. 제주도 필수먹거리로 손꼽히는 제주특산물 옥돔은 제주를 대표하는 바닷고기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옥돔은 예로부터 제사나 설, 추석 명절 등 특별한 날에만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귀한 재료인 만큼 대부분 고가지만 '미도식당'에서는 거품빠진 가격으로 합리적인 선에서 맛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고등어조림, 전복죽, 해물전골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해물전골은 전복, 한치, 새우,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손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우뚝 솟은 산방산의 아름다움을 창 밖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제주도 전망 좋은곳 '미도식당'업체관계자는 "풍성한 반찬 수와 더불어 드넓은 매장 내부, 넓은 주차장에 따른 단체 고객 수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일찍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러 오시는분들도 많은편"이라고 전하며 “당일 준비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점심식사 시간 이후, 재료소진으로 다른 식당보다 빨리 영업이 종료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전화를 주시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