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 창업 브랜드 ‘토스트카페 마리’ 겨울 추위 녹이는 따뜻한 선행 화제

외식 프랜차이즈 ‘토스트카페 마리’ 한양대점 오픈 기념 자선 이벤트 후 ‘세이브더칠드런’ 기부

2020-01-14     김영호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부터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들려온 훈훈한 소식으로 추운 날씨와 무관하게 따뜻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WNC(더블유엔씨)의 토스트브랜드 ‘토스트카페 마리’가 한양대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지난해 말(12월) 한달 간 자선행사 기부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장을 찾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영수증 1개당 100원의 기부로 전환되는 형식으로 이렇게 모인 기부액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는 내용을 담았다.

브랜드의 전 임직원과 고객 들은 작지만 따뜻한 선행을 베풀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어 뿌듯해 했다. 이번에 십시일반으로 모인 영수증은 총 8,112건으로 811,200원의 금액으로 환산돼 세이브더칠드런 측에 전달된다.

오픈 직후부터 남다른 선행을 베푼 ‘토스트카페 마리’ 한양대점 가맹점주 및 직원 모두 의미가 남다른 오픈 초기를 보내며 만족한 마음을 전했다. 또 본사 측에서는 이번 기부이벤트를 통해 앞으로도 꾸준한 자선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처럼 ‘토스트카페 마리’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브랜드 그 자체적인 경쟁력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장기 불황의 시대, 비교적 합리적인 창업 비용과 여성 창업에 최적화된 특성을 바탕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토스트전문점으로 각광받는다. 여기에 아이템의 특성상 간편하면서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토스트, 카페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주는 커피 및 음료 구성 등으로 앞으로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브랜드 한양대점의 첫 출발이 따뜻한 선행으로 시작된 점에 있어 본사 관계자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본사는 물론 브랜드 가맹점을 통한 다양한 선행 활동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께서 사랑해주시는 만큼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선 기부 이벤트를 통해 더블유엔씨의 본사 대표가 세이브더칠드런에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간 사실까지 더해져 훈훈함은 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