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부산 범어사 산문 부분 폐쇄

법회 취소, 신도증 소지자만 마스크 착용 출입 가능

2020-02-22     김종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부산에서도 발생함에 따라 금정총림 범어사가 23일 0시를 기해 산문을 부분 폐쇄키로했다.


범어사 관계자는 22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23일 0시부터 각종법회를 전면 취소키로했다."며 "범어사를 통과하는 등산객과 일반관광객출입은 원천봉쇄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4일 초하루(음.2월1일)법회 및 기타 법회는 열리지 않는다.


범어사 입장을 원하는 신도들은 신도증을 소지하고 필히 산문에서 발열체크를 받아야한다. 경내에서는 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