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디자인, 가산테라타워 등 지식산업센터 사무실 인테리어 노하우 공유

2020-04-08     김영호 기자

최근 가산테라타워에 입주한 IT기업 P사는 부서별 구분에 필요한 칸막이나 방을 찾아보기 힘들다. 보다 빠른 업무 처리를 위해 개발팀과 운영팀이 한 공간에 있게 한 것. 

국내 기업들도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처럼 ‘애자일 조직’을 도입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애자일 조직이란 주어진 프로젝트나 태스크에 맞춰서 유연하게 조직을 바꿀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때문에 사무실 인테리어도 그에 맞춰 변화하는 추세이다.

과거에는 조직개편을 하면 칸막이를 조정하고, 회의실을 만들고 개인자리를 옮기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요즘은 부서나 팀별로 구별된 물리적 공간 없이 조직을 운영할 수 있도록 사무환경을 바꾸고 있다. 

한 예로 칸막이가 없는 사무공간을 들 수 있다. 팀원들끼리 칸막이 안에서 소통하다 보면 새로운 자극을 받지 못하고, 사고의 틀을 깨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리모델링을 통해 언제든지 다른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또, 고정좌석을 없애는 경우도 많다. 늘 같은 자리에서 근무를 하면 창의성이 떨어지고, 업무능률도 저하된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채원디자인 관계자는 “사무실 인테리어는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구현할 수 있게 돕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광명국제무역센터, 에이스한솔타워 등 지식산업센터에 특화된 사무실 인테리어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채원디자인은 다양한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1:1 상담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사무실 인테리어, 복층 사무실인테리어 관련 상담은 채원디자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