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제36대 교우회, 유승원 고대 교수 초청 특강

5월 27일 제231회 고경아카데미서 ‘투명사회와 경영’ 주제 공유

2020-05-27     차승지 기자
한원석

 

[뉴스렙] 지난 1월 29일 제55차 정기총회에서 새롭게 시작을 알린 36대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회장 한원석 이하 고경 교우회)가 첫 공식 일정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고경 교우회는 5월 27일 오전 7시부터 고대교우회관 안암홀에서 231회 고경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고경아카데미는 원래 매달 4번째주 수요일마다 진행돼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하다, 5개월만에 재개됐다.

이날 231회 고경아카데미에는 모교인 유승원 고대 경영전문대학원 주임교수가 초청돼 ‘투명사회와 경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Executive MBA 주임교수와 2016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한 유승원 교수는 현재  KB국민은행 사외이사 겸 리스크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삼일회계법인 삼일저명교수, 현대미포조선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몸소 투명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유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도 현장에서 체험한 투명사회와 투명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 실천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유승원

 

또한 이날 행사에서 36대 고경교우회는 김홍매 상임고문과 제35대 오영욱 사무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제36대 집행간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36대 사무처장은 지난 2월 3일 68회 교우인 유수종 사랑애재가센터, 수정원예 대표가 임명된 바 있다. 

특히, 한원석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고대 경영전문대학원 장학금 1억원과 고경아카데미 기금 협찬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향후 2년간 고경교우회를 이끌 한원석 36대 회장은 2001년 2월 24일 75회로 고경교우회를 수료했고, 2014년 7얼 고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 2018년에는 고경교우회 경영대상을 수상키도 했다. 고경교우회 32대 부회장과 35대 수석부회장, 교우산악회 17대 회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 강서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도석유(주)와 (주)형산석유, (주)H2D&I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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