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지나며 점진적 회복 예상' 목표가 52,000원

2020-05-29     김승진 기자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현대차증권에서 29일 '2분기 지나며 점진적 회복 예상'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2,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7.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현대차증권에서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한국콜마 별도법인 제약사업부문 매각 이슈는 재무구조 개선 및 유동성 확보 가능케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단기적으로 관련 부문 이익은 제거되나 차입금 상환으로 인한 연간 이자비용 절감효과 및 현금 유입액 고려 시, 매각 이슈 자체로 인한 동사 자산가치 변동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주요 Discount 요인인 중국의 북경, 무석 법인은 연간 영업적자 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이치케이이노엔의 견조한 성장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차증권에서 '20년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3,753억원(+1.4%YoY), 연결 영업이익 299억원(-5.7%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부합하는 실적 기록.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3,975억원, 연결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정혜진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2,000원은 2020년 03월 17일 발행된 현대차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0,000원 대비 4.0% 증가한 가격이다.

현대차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2,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3,00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종목에 대한 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