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미세먼지까지 케어 가능한 ‘올인원 자외선차단제’ 개발

2020-06-25     김민철 기자

한국콜마는 자외선 차단과 미세먼지를 모두 방어하는 ‘올인원 자외선차단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피부노화의 주범은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이다. 또한 유례없는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 하는 사람들의 자외선차단과 유해환경 방어에 관심이 높아졌다.

이같은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한국콜마가 개발한 ‘올인원 자외선차단제’ 는 자외선과 미세먼지는 물론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까지 책임지는 똑똑한 역할을 한다. 

자외선차단제의 주성분인 ‘세륨옥사이드’은 정전기를 발생시키는 특성이 있는데, 성분 표면에 음전하를 띠는 성분을 합성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음전하를 띠는 미세먼지와 서로 밀어내어 미세먼지를 방어 할 수 있게된다.

또 세륨옥사이드 성분을 개질(改質)시켜 피부 각질층에서 각질을 없애 주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면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수분손실을 막는 세라마이드 합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촉촉한 피부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각종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에 대응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며 “매년 늘어나고 있는 멀티 케어 제품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R&D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이번 개발한 성분을 통해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각종 기초 및 색조화장품에 적용, 다양한 ‘멀티케어 제품’으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