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젠 공영주차장 찾아 헤매지 마세요”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구축 착수
2020-08-07 조현성 기자
[뉴스렙]울산시는 공영주차장의 주차 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은 운전자에게 가장 가까운 주차장의 위치, 주차 가능 정보를 울산교통정보앱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우선 총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강 국가정원’ 인근 등 총 40개소 공영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올해말까지 구축한다.
나머지도 국비를 확보해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쉽게 가까이에 있는 빈주차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주정차 같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