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용호동 하수관로정비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
2020-08-11 서현욱 기자
[뉴스렙] 대전시는 대덕구 외곽지역인 용호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한 사업비 10억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덕구 용호동은 대청댐 하류부에 위치한 자연취락지구로서 도로 기반시설이 노후되고 열악해 분뇨차량의 접근이 불가능해 분뇨처리가 어려웠고 이로 인해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에 불편을 겪어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지난 2018년 완료된 대청호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 시 금강변에 설치한 차집관로로 연계처리 됨으로써 금강 상수원수 오염원 차단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사업을 마무리 하고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