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가방 만들기 프랑스자수

김천다문화센터 18일 다문화교류소통 공간사업

2020-08-19     서현욱 기자

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선주스님)는 지난 18일 다문화교류소통 공간사업으로 多문화 놀이터에서 ‘예쁜 가방 만들기 프랑스자수’를 프로그램을 가졌다.

다문화 교류소통 공간(다가온)은 ‘다양한 가족이 서로 교류하며 밝게 ON하자’의 줄임말이다. 다문화가족이 문화교류를 통해 지역에 다가오자라는 의미를 담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센터는 “‘예쁜 가방 만들기 프랑스자수’는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잠재력을 발견 할 수 있다.”며 “주부 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정에서도 옷이나 손수건 차받침 등 다양하게 응용 할 수 있으며, 취미별 자조 모임에도 활동 할 수 있어 이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고 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8일(화) ~ 9월15일(화) 까지 4~13세 자녀를 둔 결혼 이주여성 7명을 대상으로 5회기 진행한다. 프랑스자수는 프랑스 실을 사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천구멍에 제한 없이 원하는 걸 표현 할 수 있다.

오애순 재능 기부자는 “이주여성이 손재주가 좋은지 빨리 배워 예쁘게 바느질을 잘한다”고 했다. 수강생인 원지현 씨는 “한 땀 한 땀 바느질에 집중하니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고, 빨리 배워 옷에 응용 하고 싶다”고 했다.

센터는 공간운영, 자조모임활동, 8월~10월에도 문화체험 캠프로 힐링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54)910-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