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학원 교환학생 21명 한국불교체험

경주 불국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행복한 시간”

2020-11-12     이창윤 기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교환학생 21명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교환학생들은 11월 7일부터 이틀간 경주 불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참여했다. 이들은 사찰 예절을 배우고 경내를 참배한 뒤 사물소리 명상, 염주 만들기, 탑돌이, 참선, 석굴암 참배 등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탈리에서 온 Giovanni Tealdi 씨는 템플스테이 후 소감문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잘 짜여 있었다. 불국사에서 하루를 보내고 난 뒤 불교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상쾌한 기분이 들고 활력을 얻었다.”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곳 사람들과의 추억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