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이 꼽은 '올해 최고의 산' 속 사찰들

사진공모전 해인사 월정사 쌍계사 동학사 풍경 뽑혀

2020-11-27     조현성 기자


국립공원공단이 제1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7월부터 한달 동안 진행한 공모전에는 4863점이 접수돼 대상 등 77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권영덕 작가가 설악산을 찍은 '승천'이 차지했다. 

이 가운데 사찰을 찍은 다수의 작품이 포함됐다. 서정철 작가는 가야산의 '비내리는 해인사'로 수상했다. 이해성 작가는 오대산의 '월정사에 눈은 내리고'를, 이도은 작가는 지리산의 '쌍계사의 가을', 김미선 작가는 계룡산의 '아침숲 동학사'로 상을 받았다.

 

서정철
이해성
이도은
김미선

 

국립공원공단은 대상에는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에는 공단 이사장상과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