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상황버섯’…. 제품 구입 시 체크사항은?

2021-04-03     김영호

[뉴스렙] 상황버섯은 아주 오래전부터 동의보감 중 상목이 탕액편, 본초강목, 봉황록 등등 고서에서 약재로 활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영조대왕은 진상품으로 상황버섯을 올리기도 하였고, 최근 상황버섯은 면역활성 및 최대 97% 항암 억제 기능을 가지고 있어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 상황버섯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상황버섯에는 세포의 노화를 막아 당뇨에 도움이 되는 히스피딘성분, 베타카로틴과 같은 수용성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진액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어떠한 나무에서 어떻게 길러 졌는지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국내에서 자라는 장수상황버섯, 북한산 상황버섯, 중국 상황버섯을 대상으로 폴리페놀 함량을 측정한 결과 장수상황버섯이 14%, 북한산 상황버섯이 5.6%, 중국산 상황버섯이 3.6%의 폴리페놀 함량을 나타내어 장수상황버섯이 매우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참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을 장수 상황버섯이라고 하는데, ‘백년농가’에서 출시한 상황버섯 진액은 지리산 참나무에서 자란 장수상황버섯만을 100%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유기농 상황버섯 인증을 받았다.

관계자는 “면역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상황버섯이 면역력, 당뇨에 좋은 영양성분의 보고로 각광받고 있다. 히스피딘, 페닐알라닌, 베타글루칸 등 50여 종의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당뇨, 염증, 뇌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