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각종 보훈혜택 하나로
2021-04-14 이석만 기자
[뉴스렙] 인천광역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수록한 ‘보훈안내서’를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과 심신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점 등을 고려해 국가에서 지원되는 내용이외 우리시와 10개 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혜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오프라인 방식은 휴대와 내용 확인이 용이하도록 리후렛형과 책자형으로 제작돼 대상자분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부합되도록 했고 온라인 방식은 시, 군·구 및 시 산하기관의 홈페이지 게시, 주요도로 전광판, 지하철 역사 등에 적극 홍보해 시민체감 행정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제작된 자료는 대상자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훈단체별 지회, 시 군·구 민원실 등에 중점 비치하고 일선의 읍·면사무소, 행정복지 센터의 경우 타 시·도에서 전입시 의무적으로 전달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적극행정 수행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관철 시 보훈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과 유족에 대한 마땅한 예우”고 말하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실현과 전국 최초의 보훈부서 신설에 걸 맞는 보훈정책을 보훈 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