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가상자산 사이트 평가에서 투명성·신뢰도 ‘국내 선두’

[뉴스렙]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내에서 가장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거래소로 평가를 받았다.

19일 가상화폐 및 거래소 평가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은 국내 거래소 가운데 가장 높은 거래소 평가 점수를 받았다. 코인마켓캡은 ▲웹트래픽 ▲평균 유동성 ▲거래량 ▲신뢰도 등을 종합해 거래소 거래소 점수를 낸다. 빗썸은 10점 만점에서 8.1점을 받아 7위를 기록해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BTI) 집계에서도 빗썸은 실거래량 기준 전 세계 2위로 국내 거래소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BTI는 자체 이상거래·자전거래 탐지 프로그램인 'BTI 베리파이드'를 통해 전 세계 거래소들의 실 거래량을 측정한다.

다른 가상화폐 집계사이트인 코인게코에서도 빗썸은 ‘신뢰점수(Trust Score)’ 8점을 받아 국내 1위,글로벌 26위에 올랐다. 다른 국내 대형거래소는 40~50위권에 머물렀다. 코인게코는 거래소의 보고된 거래량 외에 ▲유동성 ▲거래활동 ▲규모 ▲기술적 전문성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부분을 측정해 점수를 산정한다.

한편, 빗썸을 비롯한 4대 거래소는 거래량, 유동성 등이 공개되고 지속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은 소중한 자산 보호를 위해 검증된 거래소를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