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법흥사서 청소년 한마당

8월 3~5일, 하이원 평화캠프장서 제3기 청소년 평화캠프

2012-07-19     조현성

평화로운세상만들기(이사장 도완, 법흥사 주지)는 8월 3~5일 법흥사 경내에 있는 하이원 평화캠프장에서 강원도전국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공존을 배우고 평화적인 세계관 함양을 위한 2012년 제3기 청소년평화캠프를 개최한다.


행사는 평화로운세상만들기가 주최하고 광해관리공단과 한국청소년센터(소장 원은정)가 협찬해 행사이다.

도완 스님은 “미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평화를 위해 지향해야 할 공존과 다양성의 가치를 미래의 삶속에서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며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 해결의 방향을 청소년 스스로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함으로써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우리 청소년들이 캠프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다양성을 배웠으면 한다”며 “‘나’를 바꿔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진취적인 이상을 가진 인재들로 키워내는데 우리 법인이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박3일간 캠핑하며 열리는 행사에서는 기아 체험, 농촌봉사활동, 구봉대산 트레킹, 평화음악제, 캠프파이어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중·고등학생으로 선착순 200명을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5만원. (033)375-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