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산업보안 교육,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가 실시한다

2021년 8개 과정 개설, 산업보안 담당자 500명 이상에게 무료교육 제공

2021-06-09     김백

 

[뉴스렙]국내에 산업보안 훈련센터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KAITS)가 중소기업 보안역량을 강화를 위해 산업보안 분야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본 협회는 지난 2021년 3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공동훈련센터 승인을 받았다고 한다.

해당 교육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인력 역량강화사업으로, 전국 140여개 기관과 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회 측은 고용노동부로부터 6년간 매년 약 4억 원을 지원받아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재직근로자에게 보안 직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1년에는 보안관리 계획 수립하기·실행하기·통제하기, 연구개발 노하우 및 지식재산권 확보하기, 기술자료 관리하기, 인적보안·정보보안 관리하기, 전자보안설비 운용하기 등 총 8개 전문교육과정을 편성해 실시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보안 담당자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 및 재직자는 한국산업기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 확인과 수강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