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글과 경전의 만남’ 전

29일까지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

2021-06-17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비로자나국제선원(선원장 자우 스님) 부설 갤러리 까루나는 오는 29일까지 ‘아름다운 우리글과 경전의 만남’ 주제 송화 이영순 한글서예전을 개최한다.


송화 이영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과 한국종교예술협회의 대한민국 통일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학원총연합회 대한민국서예대상전 초대작가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는 송화 이영순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다. 전시에서는 <금강경>(12폭), 반야심경탑, 법성게 등 사경 작품과 시 등 모두 20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경 작품은 감지에 금분을, 다른 작품은 화선지에 흑묵, 주묵을 사용했다.

송화 이영순 작가는 “묵향이 좋아서 가까이 한 인연으로 시작한 서예가 이제는 강산이 네 번이나 바뀌어도 놓지 못하고 곁에 두고 있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다. 늘 부족한 마음을 느끼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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