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산 맥류 보급종, 이달 25일까지 신청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동주민센터 통해 신청

2021-08-04     조현성 기자

[뉴스렙]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가을에 파종할 2021년산 맥류 보급종을 이달 25일까지 신청 받는다.


경남지역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총 4품종 94.2톤으로 겉보리 50.2톤, 쌀보리 28.5톤, 청보리 6.8톤, 호밀 8.7톤이다.

맥류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군 또는 읍·면·동별로 배정된 물량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된 물량은 공고량 범위 내에서 조정될 수 있다.

종자 신청 시 보리는 소독 종자와 미소독 종자를 구분해 신청해야 하며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격은 1포/20kg 기준 겉보리, 청보리 소독 2만840원, 미소독 1만9,500원 쌀보리 소독 2만2,620원, 미소독 2만1,280원 호밀 미소독 3만9,440원이다.

경남농업기술원 손창환 기술보급과장은 “엄격한 종자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 종자로 순도와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돼 있어 일반 종자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