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침수 피해 익산 상가 재해구호기금 지원
재해구호기금 총 4억 2백만원 지원…201개 상가당 200만원
2021-08-05 조현성 기자
[뉴스렙] 전라북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 상가에 총 4억 2백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또, 중소기업기본법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에 앞서 익산시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가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신고를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조사결과 피해사실이 확인된 소상공인에게 상가당 200백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