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팔관회, 16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서 봉행

사전 신청 3000명 팔관재계 수계...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2021-10-12     김원행 기자

 부산시불교연합회(회장·범어사주지 경선 스님)는 오는 16일 금정총림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일대에서 '2021 팔관회'를 개최한다.

 연합회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팔관회 행사는 16일 오후 1시 선재동자 수계법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 호국영령위령재, 오후 3시 호국기원법회(국왕이 왕사를 모시고 국태민안과 순국장병 왕생극락 발원 법회), 오후 4시 팔관재계수계법회(사전 신청 3000명 팔관재계 수계)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팔관회 삼화상(三和尙)에는 전계대화상 경선 스님(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갈마아사리 영제 스님(수석부회장), 교수아사리 마나 스님(상임부회장) 등 이다.

 칠증사(七證師)는 자인 스님(화엄승가회 회장), 진파 스님(법화종 원로의원), 정산 스님(부산종교인평화회의 대표회장), 고담 스님(금정구불교연합회 회장), 성문 스님(사상구불교연합회 회장), 법인 스님(사하구불교연합회 회장), 보당 스님(연제구불교연합회 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