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와 불교 실천 과제’ 주제 세미나 개최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환경위원회 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021-10-14     이기문 기자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원철)와 조계종 환경위원회(위원장 무관)는 ‘기후 변화와 불교 실천 과제’를 주제로 10월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두 기관은 기후변화 원인과 국내·외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대한 불교적 이해와 실천과제를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이사장이 ‘기후변화 관련 국제사회 대응 현황’을, 민정희 기후위기비상행동공동운영위원장이 ‘국제시민사회 및 한국사회 대응 현항’을, 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이 ‘한국사회 종교계의 대응 현황’을, 서재영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기후 위기 극복과 전환사회를 위한 불교의 사유와 전통’을, 유정길 녹색불교연구소 소장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불교의 실천과 전개’를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발제 뒤에는 지정토론자 없이 참가자가 모두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코로나19 방역에 따라 좌석이 한정돼 있어 세미나에 참가하려는 이는 21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세미나 자료집은 21일 불교사회연구소 누리집(http://www.jsbs.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 02)730-0883


※ 이 기사는 제휴매체인 <불교저널>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