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3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 수료식

교육성과 공유 및 사회혁신활동가로서 지역혁신 실천 다짐

2021-10-20     조현성 기자

[뉴스렙] 경상남도는 20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은 입문반과 심화반 2개 과정 103명이 수료했다.

경상남도사회혁신가네트워크와 함께 진행한 수료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면서 현장 참여 수료생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료생 70여명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수료증 수여식, 2부 성과공유 워크숍 순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교육활동 추억영상 시청, 자기주도학습 조별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특히 교육활동 추억영상에서는 중간마다 웃음과 환호가 나오는 등 즐거운 축제와 같은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조별 자기주도 학습결과를 공유하고 학습내용을 지역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어떤 내용이 더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자기주도학습의 결과물과 민·관·공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선정의제 홍보물을 전시해 참여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제3기 사회혁신활동가 대학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공익활동 지원, 주민참여예산위원 활동, 공동체협력지원가 등 지역혁신 현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지속적인 사회혁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옥세진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해주신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03명의 수료생이 지역 곳곳에서 도민이 행복해지는 지역사회 혁신에 큰 역할을 수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