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법련사 도우 스님과 3000배 100일 기도 정진

선망부모, 조상, 인연영가 그리고 코로나19 희생자를 위한 극락왕생 발원

2021-10-22     서현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서울포교원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는 선망 부모, 조상, 인연영가, 코로나 19로 희생하신 모든 영가들의 극락왕생발원을 위해 ‘매일 3,000배 100일 기도와 더불어 아미타불 30,000번 정근을 오는 23일부터 봉행한다.

법련사는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주변의 수많은 관계와의 단절감 또는 거리감을 겪게 만들었다.”며 “이러한 어려움에도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가족, 부부, 지인 등 평소 소중한 사람과 격리 중에 운명을 달리하기도 하고, 마지막 이별 의식의 순간도 여느 때처럼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도 쉽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렇듯 슬픔과 아픔, 갈등과 상처를 받고 있는 모든 불자들을 위해 도우 스님과 함께 선망부모, 조상, 인연영가, 그리고 코로나 19로 희생하신 모든 영가분들의 극락왕생발원으로 ‘매일 3,000배 100일 기도와 더불어 아미타불 30,000번 정근’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도우 스님은 자신의 간과 콩팥을 이미 기증해 생명나눔을 실철했다. 도우 스님은 모든 영가들의 극락왕생발원을 위해 ‘100일 동안 3000배 기도와 더불어 아미타불 30,000번 정근”이라는 원력을 세워 기도정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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