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고 걱정될 땐 의심말고 안심검사”
세종시보건소,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 맞이해 조기 검사 당부
2021-11-30 서현욱 기자
[뉴스렙]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12월 1일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 및 무료 익명검사’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후천성면역결핍증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뚜렷한 초기 감염증상이 없어 HIV감염 의심시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세종시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서 안전한 성관계, 콘돔사용, 조기검사 실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은정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치료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