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보화사업 온라인설명회 개최

전북 15개 공공기관의 897억원 규모 148개 정보화사업

2021-12-13     서현욱 기자

[뉴스렙] 내년도에 도내 공공기관에서 주관·발주하는 정보화 사업 설명회가 랜선을 타고 열렸다.


전북도는 10일 도내 ICT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유튜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메시지로 포문을 열고 각 기관별 정보화 추진방향과 사업발주계획을 소개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225억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2022년 지하공간통합지도 제작 120억원 등 2022년 발주 예정인 약 897억원 규모의 148개 정보화 사업의 발주 일정과 사업내용이 안내됐다.

약 1시간 반 정도 진행된 기관별 발주계획에 이어 온라인으로 참여한 도내 ICT 기업들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정보화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전북도 강승구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정보화사업 참여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는 유튜브 ‘2022년 전라북도 정보화사업 온라인 설명회’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