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돗물 홍보 함께한 시민들께 감사"

최종 활동결과 발표 및 우수활동자 시장표창 5명 수여

2021-12-13     이석만 기자

[뉴스렙] 인천광역시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영상회의실에서‘인천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은 그간 활동결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 소감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인천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는 150명으로 구성되어 인천수돗물 안전성에 대한 시민 공감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다양한 수돗물 홍보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시민평가단이 관내 공원음수대 수질과 주변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상수도 관련사업소의 민원서비스 와 워터코디 및 워터닥터 등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서비스 분야를 모니터링 후 의견을 제시해 줬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카드뉴스, 홍보영상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인천수돗물 홍보요원으로 활동했다.

해단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인천수돗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수돗물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수돗물을 꾸준히 아껴주시고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최고의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 3월경‘2022년도 인천수돗물 시민평가단·서포터즈’신규 모집을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