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투자 전략 청년 연구자 목소리 경청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제1회 기초연구 현장 간담회 개최
2022-01-15 이석만 기자
[뉴스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4일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주재하는 청년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의 기초연구 투자전략 마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5년간 창의적인 기초연구 지원을 위해 ’17년 1.26조였던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예산을 ’22년 2.55조로 2배 이상 확대했고 ‘세종과학펠로우십’,‘혁신성장선도 고급연구인재 성장지원’사업 등을 신설해 청년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에서 과학기술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청년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은 국가과학기술 정책의 최우선 과제”고 밝히고 “이를 위해 앞으로 청년 연구자들에게 안정적인 연구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등 단계별 성장을 위한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기초연구 투자전략 마련을 위한 정책분야별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국가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 전략’ 과 내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