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선사상의 지형도’ 춘계 학술대회

2022-05-18     이창윤 기자

한국선학회(회장 정도)는 ‘19세기 선사상의 지형도 - 근·현대 선사상의 전환점 모색’을 주제로 5월 27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혜화관 320호 미래융합세미나실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범패수행의 전거와 의미에 대한 일고찰(덕림·동국대 / 논평 정성준·위덕대) △명상의 현대적 활용 방안 - 경증치매 노인을 중심으로(일엽·동국대 / 논평 황수경·동국대) △현사사비의 법계 고찰(무공·동국대 / 논평 최동순·동국대) △19세기 불교의 정체성(오경후·동국대 / 논평 향문·중앙승가대) △선리 논쟁 - 조선 후기 선리 비판의 근원에 대한 고찰(김호귀·동국대 / 논평 황금연·동국대) △추사의 선학관 - 백파와의 선 논쟁과 간화선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오용석·원광대 / 논평 정운·동국대) △월창 거사 김대현의 사상(이병욱·고려대 / 논평 김수열·충남대)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발표가 모두 끝난 뒤에는 혜명 스님(동국대 와이즈캠퍼스)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