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장복 이용자, 청와대 두 번째 나들이

2022-05-20     서현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18일에 청와대 2차 나들이를 다녀왔다. 1차 나들이 관람 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 55명이 2차 나늘이에 참여했다.

복지관은 “이번 나들이는 평소 쉽게 관람할 수 없는 청와대를 관람하고 청와대에서 진행하는 각 공연 및 프로그램에 참여해 이용자들 간의 화합 및 유대감을 형성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했다.

이용자들은 “복지관 덕분에 청와대를 개방하자마자 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내랑 어딘가 여행 가본 게 오래됐었는데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소풍 와서 좋아요.” 등으로 나늗들이를 만족했다.

허종국 관장은 “복지관의 모든 이용자분이 참여할 수 있게 사업을 1차, 2차로 나누어 진행했다.”며 “이번 나들이로 이용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코로나19 이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이용자 나들이가 안전하게 잘 진행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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