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사회복지관 부모공동육아프로그램 인기

“자녀양육에 큰 도움” “자녀들과 활동 기회 만족”

2022-06-10     조현성 기자
사진=당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당진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지난 4월 시작해서 오는 18일까지 운영 중인 부모 공동육아프로그램 ‘(놀)면서(자)라자’가 지역민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악사회복지관은 최근 아버지 자녀양육 참여 증가에 발맞춰 이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부모공동육아 프로그램은 4~7세 아동을 기르는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 양육태도를 진단하는 기초 검사부터, 이를 활용한 전문가 부모교육,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오감놀이(신체놀이,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가정들은 “코로나로 인해 자녀들과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지역 복지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한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나 전문가와의 진솔한 상담 교육 등이 자녀양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 “비슷한 또래 자녀를 기르는 가정들이 한곳에 모여 자녀양육이라는 공통사를 가지고 활동하다 보니 서로 네트워크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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