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정법사,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기금 기탁

2022-06-15     서현욱 기자

마산 정법사가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기금을 희사했다.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과 신도들은 15일 오후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 스님(총무원장)에게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원행 스님은 “먼 곳에서 기금을 희사해 주시러 오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광우 스님은 “사찰 일반 예산이 아닌, 신도회 임원들과 천수경 사경으로 모연했다.”며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 글자씩 사경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원행 스님은 “대명천지에 있을 수 없는 전쟁을 일으키고 천인공로할 만행이 벌어져 매우 안타깝다”며 “기금을 전달하는 염원으로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했다.

스님은 또 “외교부와 대사관과 협의해 우크라이나 난민구호 기금을 전달하려 협의하고 있다”며 “전쟁이 종식되길 바라는 우리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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