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주의
야외 작업 등 활동 자제, 3대 수칙 준수 등
2022-07-12 이석만 기자
[뉴스렙]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폭염특보가 발효되어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기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논, 밭, 공사장 등 야외 작업장에서 작업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 때는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 후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장시간의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