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가정 49곳에 소화기 등 전달

2022-07-14     서현욱 기자
화재감지기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13일부터 29일까지 홍천 소방서와 함께 홍천 관내 거주 장애인 49가정에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13일 홍천 소방서와 함께 4가정을 방문해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가정에 비치하도록했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주방과 대상자들이 자주 활동하는 집안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가 마련되지 않은 가정에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 방법을 숙지하도록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하도록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14일~29일까지 복지관 직원들을 지역별로 나눠 읍, 화촌, 두촌, 남면, 서석, 서면, 북방, 동면 등 홍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화재 감지기 설치 등을 시행한다.

대상자들은 “복지관과 홍천 소방서 직원분들 덕분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고 심적으로 편안해져서 좋다.”며 “불이 안 나게 조심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불이 나도 복지관이랑 소방서에서 준 감지기 덕분에 금방 피할 수 있을 것 같고 소화기로 불도 금방 끌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허종국 관장은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함께해주신 홍천 소방서에 감사하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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