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기관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22-08-09     조현성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북 23개 시·군 ‘2022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의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등 보건복지부 모니터링 지표에 따라 회계, 예산 등 기관운영 실태, 서비스 품질 만족도 등 발달장애 관련 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주간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간활동 서비스 인프라 확대 등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삶과 자립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시설 인력자원활동 등에 중점을 두어 일상생활훈련, 지역사회시설이용 등 현재 10여 장애인이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복지재단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불국사복지재단은 경주지역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실천을 위해 불국성림원,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경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상담과 자원봉사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776-7522)으로 문의.


[기사제보 cetan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