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뉴 홍콩시티’ 조성 논의
2022-09-14 이석만 기자
[뉴스렙] 인천광역시는 14일 한상을 초일류도시기획관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제임스 김 회장과 함께 ‘뉴 홍콩시티 인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민선8기 인천시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뉴 홍콩시티 인천’조성과 관련해, 주한미국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미국기업 유치를 도모하고 외국기업의 기업 활동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자문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인천은 여러 면에서 아태지역 경제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고 말하며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지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의 암참 회원사는 인천의 매력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고 덧붙였다.
이어 “암참은 한·미 양국 정부와 재계 간 연결고리가 되어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나감은 물론, 앞으로 인천이 글로벌 초일류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