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제 스님, 동국대 불교학술원에 5000만원 쾌척

고승대덕 디지털 법어집 인터뷰 계기 "3대 사학 위상 되찾길 바라"

2022-09-19     조현성 기자
사진=동국대

 

대한불교조계종 제13대·제14대 종종정을 역임한 진제 스님이 19일 남해 성담사에서 동국대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스님의 뜻에 따라 동국대 불교학술원 기금으로 쓰인다.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K-Buddhism 문화 콘텐츠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고승대덕 스님들 디지털 법어집을 구성하고 있다.

진제 스님은 올해 인터뷰 대상으로 선정 됐고, 이를 계기로 동국대에 기부를 결정했다. 


진제 스님은 “동국대가 최근 중앙일보평가에서 9위를 하는 등 크게 발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3대 사학 위상을 찾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 모두 마음을 모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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