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 첫 삽
지상 4층 규모 승용차 424대 주차 가능
2022-09-29 이석만 기자
[뉴스렙]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 소담동 554에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자 로컬푸드 직매장 제4호점은 3생활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건물에는 복합시설로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소 레스토랑이, 2층에 재활용업사이클센터 실내 놀이터가 들어서며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와의 업무협의를 진행, 부지매입은 행복청, 설계·시공은 LH, 싱싱장터 등 실내건축은 시에서 맡아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4생활권 싱싱장터가 없어 시민이 근거리에서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 건립되면 시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