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는, 내가 그리는 나의 경기도”
경기도, 도민참여 글·그림 공모전 ‘너와 나의 경기’ 25일부터 개최
2022-10-24 이석만 기자
[뉴스렙] 경기도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도민이 느낀 경기도를 직접 글로 쓰고 그려보는 도민참여 공모전 ‘너와 나의 경기’를 개최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글’과 ‘그림’ 총 2개 분야로 중복 접수가 가능하다.
내가 생각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에 바라는 점, 경기도에서 살아가는 나의 생각을 500자 이상의 글과 손그림, 콜라주, 컴퓨터 그래픽 등의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청소년부와 일반부 총 2개 부문이다.
청소년부는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연령대 청소년이며 일반부는 도내 거주하는 성인이다.
도는 주제 적합성 독창성 및 창의성 완성도 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경기상 변화상 기회상 등 총 12개 작품을 시상한다.
청소년부 글과 그림 부문 6 작품에는 도지사 상장을, 일반부 글과 그림 부문 6 작품에는 각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경기도 브랜드 포럼’에 전시된다.
또한 도는 우수 수상작 2점을 대상으로 한 도민대표 발표를 통해, 도민이 주인공이 돼 경기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열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경기도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수상작을 공익적 목적으로 게재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종돈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사는 도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도민들의 이야기를 채우고 완성하는 소통형 공모전”이라며 “경기도에 애정 있는 도민들께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도민참여 공모전 공식 누리집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