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베트남인 지원사업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

2022-10-24     서현욱 기자

재한베트남인 지원사업인 ‘원오사 쉽터 건립 헌정식이 18일 충남 천안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재한베트남인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여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지역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베트남불교 원오사)로 2억 5,000만원의 후원을 받아 30평 규모의 목조주택에 욕실포함 방 2개, 거실, 샤워실, 화장실을 구비했다. 대우건설이 후원했고, (사)한국해비타트가 사업을 수행했다. 쉼터 건립에 2억원, 벽화 조성에 5,000만원이 투입됐다. 주한베트남대사관, 원오사가 협력해 사업을 완수했다.

헌정식에는 응우웬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관 대사, 박상돈 천안시장, 정원주 대우건설 부회장, 이강석·정용석 대우건설 상무,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윤마태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이사, 팃 드엉 탄 원오사 주지 스님, 진오 스님((사)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담마끼띠 스님(다문화불교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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