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 한지와 그림책을 통한 지역문화협력 첫발

다음달 12일 관내 5개 공공기관 소속 직원 가족 대상의 2022 부모-자녀 동행 프로그램 ‘한지로 펼쳐볼家’ 진행

2022-10-28     조현성 기자

[뉴스렙]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공공기관 소속 직원 가족 대상의 ‘부모-자녀 동행 프로그램 ‘한지로 펼쳐볼家’’를 진행한다.


.다음달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한지로 펼쳐볼家는’는 지역 문화자산인 한지를 매개로 환경문제와 연관된 북아트를 체험하는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가족과 함께 한지문화예술을 함양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관내 공공기관 소속 직원 가족에게 한지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적 삶의 질과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관계망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가족 여가 프로그램의 콘텐츠 확장 및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그림책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원주시 그림책센터 일상예술’과의 협력구조로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

.원주한지테마파크 교육담당자는 "이번에 첫발을 내디딘 한지와 그림책의 만남을 통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통합문화예술교육의 개발·운영과 참가자 만족도,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한 가족 여가 프로그램의 의미 지점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