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3천배정진

이태원 참사현장서 3천배로 49재 봉행 불력회 박종린법사 인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월 17일까지

2022-11-06     운판(雲版)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3천배 정진이 11월 5일 토요일 10시부터 열렸다. 이태원 역 1번 출구 앞 인도에서 49재 초재 기도로 거행된 3천배 정진에는 불력회 박종린 법사와 교단자정센터 김보한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참사 현장은 경찰의 폴리스라인으로 인해 들어갈 수 없지만 1번 출구 앞에는 많은 시민들이 꽃을 올리며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었다.

참사 직후부터 소식을 들은 스님 3분이 현장에서 계속 기도해오고 있었으며 조계종을 사랑하는 모임 김종연 대표 등도 추모 기도에 동참해왔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스님 등 여러 종단의 스님들도 현장을 찾아 추모했다.

희생자 추모 3천배 정진은 불력회와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동참 문의: 02-2278-3671)가 주최하며 11월 5일 초재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12월 17일의 7재를 마지막으로 49재를 회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