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산 수목원 겨울맞이‘나무 털옷’구경하세요
교육생 재능기부로 미동산 수목원 나무에 겨울옷 선물
2022-11-29 조현성 기자
[뉴스렙]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미동산수목원 입구에서 나무털옷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나무털옷 작품 전시는 연구소에서 진행한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한땀한땀 정성어린 손길로 만들어 낸 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작품 전시는 미동산수목원 입구에 위치한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에 나무 털옷을 입혀 수목원 내 특색있는 겨울 분위기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수목원의 겨울 풍경과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미 산림교육팀장은“나무털옷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리며 미동산 수목원을 걷는 도민들이 겨울철 화사하게 변신한 나무를 보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