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생태계 혁신 흐름 조망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 마련
가칭 ‘퀀텀 코리아 2023’ 조직위원회 출범
2023-01-21 조동섭 기자
[뉴스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및 국가 양자 피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퀀텀 코리아 2023’의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퀀텀 코리아는 2030년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 목표로 기술개발 및 양자문화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해오던 ‘양자정보주간을 해외 석학, 국내외 각계 대표, 유수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회의 및 연구·산업 전시회, 경진대회 등 세계 양자생태계 혁신 흐름을 조망하는 최고 수준의 국제행사로 브랜드화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 행사에서 조직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활동 등을 명확히 하고 2023년도 퀀텀 코리아의 행사 일정, 장소, 주제,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 추진방향을 논의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6개월 간 분야별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및 관계기관 협업을 바탕으로 행사를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퀀텀 코리아가 국내 양자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양자기술 4대 강국 도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가 앞장서 달라”며 “과기정통부도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유기적 협력 및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퀀텀 코리아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