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 스님 찾은 배우 류시원

동국대에 ‘후배사랑 멘토 장학금’ 1000만원

2016-01-22     조현성


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연극학부 99학번인 류시원이 22일 오후 2시 총장 보광 스님을 찾아 ‘후배사랑 멘토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배사랑 멘토 장학금’은 지난 2011년 연극학부 출신 연예인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이다. 동문 연예인들은 후배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1년 등록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동문 연예인들은 후배에게 연기지도와 진로설정 등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동국대는 “류시원의 장학금 기부는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류시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동국대는 “류시원 동문을 비롯해 고현정, 이정재, 서현 등 많은 연극학부 출신 동문 연예인들이 ‘후배사랑 멘토 장학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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