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걸어 보니…4대강은 죽었다"
4대강 생명살림 100일 수행길 회향
2016-07-11 조현성
지난 4월 3일 영산강 하구 둑을 출발해 4대강 곳곳을 걸어 한강까지 100일 대장정이 뭇생명의 천도재와 함께 끝났다.
불교환경연대는 11일 서울 조계사 앞 우정공원에서 ‘4대강 개발로 한강에서 죽어간 수많은 생명들을 위한 한강천도재 및 회향식’을 개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지현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누구나 마음 내기는 쉽지만 실천은 어렵다. 지난 100일 동안 몸소 실천해 준 여러분을 격려한다. 불교환경연대가 지금처럼만 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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