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 상좌부 전통, '카티나치와라 다나' 행사 열린다

2007-11-02     이상희

조계사 부설 이주민쉼터 '마하보디사'는 10일 오후 7시부터 11일 오전 8시까지 경기도 파주 보광사 설법전에서 '카티나치와라 다나' 행사를 연다.

카티나치와라 다나는 남방 상좌부(테라바다)의 전통으로 음력 6월 보름부터 음 9월 보름 우기 기간 동안 안거를 끝내고 한 달 동안 스님들께 가사 등 공양물 을 공양하고 스님들은 신도들에게 철야 독경과 법회를 하는 부처님 오신 날과 함께 가장 크고 중요한 불교의식이다.
 
‘카티나’는 ‘광대한’, ‘치와라’는 빨리어로 ‘가사’, ‘다나’는 ‘공양, 시주, 보시’라는 의미다.

(031) 825-4116.